대표적인 만성질환의 하나인 당뇨병. <br /> <br />당뇨 환자는 수시로 손가락을 찔러 혈당 즉, 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알아봐야 해 불편이 큽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피부에 붙여 빛의 밝기로 땀 속 포도당의 양을 알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머리카락 굵기의 20분의 1 수준인 4㎛의 얇은 기판 위에 트랜지스터와 마이크로 LED를 통합한 센서를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센서에는 포도당과 반응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포도당의 농도에 따라 트랜지스터를 통해 전류의 세기가 변합니다. <br /> <br />포도당이 많으면 전류가 작아져 마이크로 LED의 밝기가 약해집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포도당이 적으면 LED가 밝아집니다. <br /> <br />개발한 센서는 동전 크기의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연구진은 앞으로 무선 전력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이원령 / KIST 선임 연구원 : 이 배터리도 없게 만드는 무선 회로를 현재 개발 중이고요. 무선 전력 송신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바로 (결과가) 바로 나올 수 있는 방법을 구현하는 중이고….] <br /> <br />우리 몸에 붙여 언제 어디서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. <br /> <br />가볍고 얇은 데다가 빛만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 모니터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취재ㅣ황유민 <br />자막뉴스ㅣ이선, 고현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20829251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